[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 FC가 공방전 끝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10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서 광주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10위를 지켰고 광주는 5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전반부터 치열했던 양 팀간 공방. 역습과 역습이 이어졌지만 그 어떤 팀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광주는 완델손을 앞세워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인천은 김대중과 송시우 등이 찬스를 살렸으나 역시 골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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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과 광주가 공방전 끝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전주에서는 전북이 강원에 4-3으로 승리했다. 이승기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수원에서는 수원이 전남을 3-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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