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의 일부를 공개했다.
전날 류현진이 등판을 한 차례 거르고 마에다가 12일에 등판함을 예고한 로버츠는 이날은 커쇼가 13일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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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를 상대로 부진했던 클레이튼 커쇼가 4일 휴식 뒤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버츠는 그 이후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대신 "커쇼는 다음 등판 이후 휴식일을 더해 추가 휴식을 갖게 된다"며 커쇼를 다시 4일만 쉬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대로라면,
한편, 로버츠는 허리 부상으로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선발 출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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