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은 파울로 디발라(24·아르헨티나)가 이적할만한 팀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방송 ‘라이 스포르트’는 11일 “디발라의 미래가 다른 곳에서 이뤄질 수 있으나 아스널은 아니다”라면서 유명 축구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50)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시티 그리고 첼시 등에 합류하는 것이 적합하며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해 1억2400만 유로(1686억4372만 원)를 유벤투스에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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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파울로 디발라 이적 예상 클럽에서 빠졌다. 키에보와의 2017-18 세리에A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디발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 2014-15시즌 도움왕 및 2015-16시즌 베스트 11이다. 유럽축구간행물협회에 해당하는 유럽스포츠미디어(ESM)가 선정한 2016-17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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