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41)이 돌아왔다.
KIA는 12일 임창용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8월 28일 허리 통증으로 말소된 뒤 15일 만이다.
KIA 불펜의 플러스 요소다. 임창용은 말소 전 9경기에서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 KIA 임창용은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건강을 회복한 임창용은 12일 SK 와이번스전부터 등판 대기한다. 김기태(48) KIA 감독은 “(1군에 올라오기 전)피칭 연습도 많이 했다. (오늘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바로 등판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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