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북고 유격수 배지환(18)이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지역 매체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은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한국 유격수 배지환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 계약금은 30만 달러(약 3억4000만원)다”고 보도했다.
이어 “애틀랜타는 배지환을 한국에서 나온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뛰어난 스피드와 콘택트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애틀랜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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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틀란타 지역 매체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배지환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배지환은 시즌 고교야구에서 23경기 출전해 타율 0.465 86타수 40안타 1홈런 17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율 0.286 28타수 8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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