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홈런왕 SK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44호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0-6으로 뒤진 3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양현종의 2구째(131km 체인지업)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홈런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5m.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3-6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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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44호 홈런을 날린 SK 최정.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