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문선재(27)가 354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문선재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전서 5회초 0의 균형을 깨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문선재는 2사 3루의 볼카운트 1B서 백정현의 높은 공(137km 속구)를 때렸다. 타구는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시즌 1호 홈런. 2016년 10월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35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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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문선재는 22일 KBO리그 대구 삼성전에서 5회초 2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문선재는 지난해 이후 홈런 8개를 날렸다. 그 중 4개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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