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신인 코디 벨린저가 역사를 썼다.
벨린저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1-1로 맞선 3회말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은 그의 시즌 39번째 홈런으로, 월리 버거(1930), 프랭크 로빈슨(1956)이 세운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38개)을 경신하는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4-1로 앞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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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깼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