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 연봉은 현재 세계 2위이지만 머지않아 3위로 내려갈 전망이다.
비밀누설 전문매체 ‘풋볼 리크스’는 25일 네이마르(25·브라질)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월봉이 300만(40억3791만 원) 유로 이상이라면서 연봉으로 환산하면 3680만 유로(495억 원)라고 밝혔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네이마르는 카를로스 테베스(33)가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부터 받는 3840만 유로(517억 원)에 이은 프로축구 고액봉급자 2위에 해당한다”라면서 “리오넬 메시(30)가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에 서명하고 해당 약정이 효력을 발휘하면 1년 임금이 4000만 유로(538억3880만 원)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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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 연봉은 현재 세계 2위지만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한다면 3위로 밀려난다.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네이마르. 사진=AFPBBNews=News1 |
테베스와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적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네이마르는 2013~2017년 바르셀로나 186경기 105골 80도움으로 메시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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