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10월 3일 오후 5시에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 겸 '국민타자'이승엽의 현역 마지막 경기 입장권이 오픈 5분만에 매진됐다.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블루회원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시차를 두고 판매를 시작한 은퇴경기 티켓은 25일까지 블루회원에게 약 1만5000석이 판매됐다. 26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팬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 약 9000석의 티켓이 단 5분만에 매진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3년간 '국민타자' , '라이언킹' 으로 불리며 야구팬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이승엽과의 아름답고 뜻 깊은 작별인사를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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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의 은퇴 경기가 열리는 10월 3일 대구 넥센 히어로즈전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매진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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