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가을야구에서도 여전했다. 최정(SK)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사구 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3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서 상대투수 맨쉽과 풀카운트 승부 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경기 흐름을 떠나 최정에게는 또 하나의 기록이 된 사구.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은 역대 포스트시즌서 12개 사구를 기록 중이었다. 한 개를 더 추가하며 최다사구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석민(NC)은 12개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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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사진)이 5일 경기서 사구를 한 개 더 기록하며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사구 기록을 세웠다. 사진(창원)=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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