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디비전시리즈 2, 3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했다.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차전 로비 레이, 3차전 잭 그레인키를 선발 예고했다.
두 선수는 모두 이틀전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등판했다. 레이는 불펜 투수로 등판, 2 1/3이닝동안 34개의 공을 던졌다. 그레인키는 선발로 나와 3 2/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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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레이는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러벨로는 나머지 경기는 선발 투수를 확정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시리즈도 개싸움이 예상된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편, 그는 로스터 구성과 관련해서는 "레이 푸엔테스, 크리스 헤르만 등 팀이 이기는데 도움을 준 선수들이 많았지만, 다저스를 상대할 수 있는 가장 특화된 로스터를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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