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백승호(20)가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 1군 연습경기에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백승호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리우다레네스에서 열린 몽펠리에전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 경기는 프랑스 리그앙 소속인 몽펠리에와 치른 연습경기다. A매치 휴식기에 가진 연습경기로 기량을 체크하기 위해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경기는 지로나가 3-2로 승리했다.
백승호는 지난 8월 스페인 FC바르셀로나B에서 뛰다 지로나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동안은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인 페랄라다에서 뛰고 2018-19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 합류하는 계약이다. 백승호는 페랄라다에서 5경기 소화했고 1군과 함께 훈련하는 등 팀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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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가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 1군 연습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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