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구자철(28)의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과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따낸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전적 3승3무2패(승점 12)기 됐다. 반면 호펜하임은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4승3무1패(승점 15)가 됐다.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진 못했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 |
↑ 구자철이 82분을 뛰었지만 팀은 비겼다. 사진=AFPBBNews=News1 |
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교체 투입된 미
호펜하임은 후반 40분 터진 마크 우트의 추가골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4분 호펜하임 케빈 폭트의 자책골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