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알베르토 자케로니(64)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새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일본 ‘게키사카’는 15일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 보도를 인용해 “자케로니 감독이 아랍에리미트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전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2010년 일본 대표팀을 맡아 2011 아시안컵과 2013 동아시안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일본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했고, 자케로니 감독과 인연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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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자케로니 감독은 2016년 1월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을 맡았지
아랍에미리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도중 아르헨티나를 이끌던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바우사 감독이 사퇴하면서 사령탑은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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