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첫 경기를 내준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은 승패에 상관없이 자신감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힌치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1패에 몰린 상황에 대해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도 특히 1차전 이후 이해를 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곳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은 정말 큰 일"이라며 월드시리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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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 힌치 휴스턴 감독은 1차전 패배에도 자신감은 여전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에게 유일한 위안이 있다면 포스트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로 나온다는 것. 그는 "벌랜더에게 이 경기는 부담이 아닌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에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후 홈으로 돌아가는 힌치는 "우리는 이기든 지든 자신감은 똑같다. 오늘 결과가 우리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좋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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