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교타자 손아섭(29)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손아섭의 신분조회 요청을 26일에 받았고 현재 손아섭이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신분이라는 점을 28일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MLB 사무국의 신분조회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밟는 첫 번째 절차다.
손아섭은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KBO 규약에 따라 손아섭은 한국시리즈 종료 후 닷새 뒤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다.
손아섭에게 관심을 둔 MLB 구단이 어딘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손아섭과 협상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났기 때문에 손아섭이 빅리그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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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오늘은 내가 주인공! (창원=연합뉴스) 김현태 기자=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경기. 롯데 손아섭이 5회초 2사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7.10.13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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