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끝장 승부'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로버츠는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7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들이 이 순간을 꿈꿔왔다. 소화 이닝, 타석 수 등 그동안 해왔던 소화량은 생각하지 않겠다. 우리는 이 경기를 이길 것"이라며 총력전을 선언했다.
이날 다저스는 전날 선발 등판한 리치 힐을 제외한 투수 전원이 불펜에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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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불펜에 전날 선발 힐을 제외한 전원이 대기한다고 밝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평소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클럽하우스를 돌아다니며 선수들이 옳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지, 준비돼 있으며 불펜에 누가 가능한지를 확인한다. 평소와 같다.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밥 말리의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었고 집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챔피언은 기억되기 마련이다. 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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