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베테랑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35)를 내보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이디어에 대한 2018시즌 1750만 달러짜리 팀옵션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25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고 그를 풀어줄 예정이다.
이디어는 이번 시즌 일정 타석 수 이상 소화하면 계약이 보장되는 베스팅 옵션이 있었지만, 허리 부상으로 22경기에서 38타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2016년에도 다리 골절로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두 시즌 모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됐다. 포스트시즌에 51경기에 출전, 구단 최다 기록을 세웠다.
![]() |
↑ 다저스가 안드레 이디어에 대한 팀옵션을 거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이미 작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