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약 8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된 내야수 김하성(22). 그 때와 현재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김하성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4세 이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훈련 둘째 날 맹훈련을 소화했다. 예정된 시간을 꽉 채우는 것도 모자랐을 정도. 특히 수비에 신경 썼다. 유지현 코치의 도움을 받아 진땀이 흐르도록 펑고를 받았다.
김하성은 “단기전에서는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라고 자신의 맹훈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타석은 4~5번의 기회가 있지만 상대투수가 좋으면 못 치기도 한다. 반면 수비는 1번 실수에 그 차이가 난다”며 거듭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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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사진)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소속팀 넥센에서 4번 타자 역할도 했었던 김하성은 대표팀에서도 중심타자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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