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카디널스는 7일(한국시간) FA 자격을 얻은 우완 선발 랜스 린(30)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린은 토미 존 수술 이후 복귀한 2017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 186 1/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기록했다.
![]() |
↑ 세인트루이스는 랜스 린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카디널스는 트레버 로젠탈(27)을 조건없이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로젠탈은 지난 8월말 토미 존 수술을 받아 2018시즌 대부분을 뛰지 못한다.
로젠탈은 이번 시즌 50경기에서 47 2/3이닝을 소화하며 11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아직 1년을 더 뛰어야 완전한 FA 자격을 얻는다.
또한 카디널스는 내야수 알렉스 메히아와 포수 알베르토 로사리오를 마이너 이관시켰다. 메히아는 트리플A 멤피스 로스터에 포함됐고, 로사리오는 마이너리그 FA가 됐다.
![]() |
↑ 트레버 로젠탈은 카디널스를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