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이 할라데이 사망 소식을 접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고인을 추모했다.
로이 할라데이는 7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생명을 잃었다. 향년 40세.
MLB는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 명의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및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였던 로이 할라데이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사무국과 야구계 전체는 충격을 받았다. 비통할 따름”이라고 슬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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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 할러데이 사망 후 MLB 공식 SNS에 게재된 사진 |
“로이 할라데이는 게임 전반에서 걸쳐 존경받는 인물이었고 16년 동안 MLB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라고 추억한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8차례 올스타 선정과 2번의 사이영상(최고투수상) 그리고 정규리그 퍼펙트게임 및 포스트시
로버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MLB를 대신하여 나는 로이 할라데이 아내와 두 아들, 그의 친구들과 무수히 많은 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깊은 애도의 말을 전한다”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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