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LA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은 9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07-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10연승을 달리며 10승 2패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했다. 레이커스는 5승 6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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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 어빙은 론보 볼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제이슨 테이텀이 경기 도중 오른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아론 베인스가 자신의 커리어 하이와 타이 기록인 21득점을 기록했고 마르커스 모리스도 16득점으로 팀에 기여했다.
카이리 어빙은 19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그친 론조 볼과의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볼은 이날 경기에서도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4개를 넣는데 그쳤다.
레이커스는 브랜든 인그램과 조던 클락슨이 나란히 18득점씩 올렸고 쥴리우스 랜들이 16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
※ 9일 NBA 경기 결과
인디애나 97-114 디트로이트
뉴욕 99-112 올랜도
레이커스 96-107 보스턴
마이애미 126-115 피닉스
미네소타 101-125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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