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나바 아츠노리(45) 일본 대표팀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한국전에 ‘선발 1+1 전략’을 사용할 전망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이나바 감독이 한국전에 최강 투수들을 내보낼 것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 2선발’로 다와타 신사부로(세이부)가 나선다. 다와타는 이번 시즌 5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그는 4차례 완투, 3차례 완봉 경험이 있다. 150km의 빠른 공을 던진다.
선발투수는 야부타 가즈키(히로시마)가 유력하다. 야부타는 이번 시즌 15승3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셋업맨은 마타요시 카즈키(주니치), 마무리는 야마자키 야스아키(요코하마)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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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은 한국 대표팀과 16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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