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하철에서 NBA 슈퍼스타를 만나면 어떤 기분일까? 14일(한국시간) 뉴욕 시민들은 이를 체험했다.
NBA.com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뉴욕을 방문중인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선수단이 지하철로 이동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뉴욕 닉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캐빌리어스 선수단은 오전에 경기가 열리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슈팅 연습을 소화했다. 이후 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캐빌리어스 선수단은 뉴욕 원정 도중 교통체증을 피해 지하철로 이동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숙소로 돌아오는 모습은 캐빌리어스 구단 소셜 미디어와 제임스가 운영하는 매체 '언인터럽티드'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파됐다. NB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만 70만 명이 이 동영상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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