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전해진 각종 루머들을 모아 정리했다.
▲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한 외야수 멜빈 업튼 주니어(33)는 현역 연장 의지를 갖고 있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업튼의 에이전트 래리 레이놀즈의 말을 인용, 그가 다음 시즌에도 뛸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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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빈 업튼 주니어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이놀즈는 "멜빈은 지금 건강하고, 다시 활력을 얻었다. 그는 여전히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다"며 자신의 고객이 빅리그에서 여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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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건 모리슨은 지난 시즌 38개의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 LA에인절스가 새로운 1루수를 찾고 있다. 모로시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이번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진행되는 단장 회의 기간 FA 1루수 로건 모리슨(30)의 대리인을 만날 예정이다. 모리슨은 지난 시즌 149경기에서 타율 0.246 OPS 0.868 38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주가가 상승한 상태.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에인절스를 비롯,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텍사스, 콜로라도, 클리블랜드, 보스턴, 캔자스시티, 시애틀 등 1루스를 원하는 구단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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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빈은 케인의 대체자가 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
▲ 로렌조 케인과 결별이 유력한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새로운 중견수를 찾고 있다. 모로시는 로열즈가 고려하고 있는 중견수 옵션 중 한 명으로 카메론 메이빈(30)을 소개했다. 메이빈은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중견수를 제일 많이 소화했다. 지난 시즌은 에인절스와 휴스턴에서 114경기에 나와 타율 0.228 OPS 0.683을 기록했다. 8월말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팀을 옮겼고 휴스턴에서 대주자 및 대수비 요원으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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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뛰어줄 유격수가 필요한 파드레스는 에스코바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FA 시장에 나온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 '팬랙스포츠'는 파드레스가 에스코바를 비롯한 여러 유격수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싱글A와 더블A에서 0.877의 OPS를 기록한 18세 유망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년 안에 빅리그에 오를 준비가 될 거라 판단하고 있으며, 타티스가 빅리그에 오를 준비가 끝날 때까지 1년간 유격수 자리를 맡아줄 선수를 찾고 있다. 다년 계약을 찾고 있는 잭 코자트나 호세 레예스, 루벤 테하다 등은 영입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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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에타는 이번 이적시장 가장 주목받는 선발 FA 중 한 명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 팬랙스포츠는 카디널스가 제이크 아리에타, 다르빗슈 유 등 FA 시장에 나온 정상급 선발투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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