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올 시즌 KBO리그 MVP 양현종(30·KIA)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5일 오후 2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선수협과 공식후원사인 다함께 야구왕이 함께했다.
이날 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선수에는 양현종이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2017 정규시즌 MVP는 물론 한국시리즈 MVP, 그리고 이번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영광의 주인공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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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사진)이 선수들이 뽑은 2017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 1명씩으로 이원재(NC), 이성곤(삼성), 강지광(SK), 배민관(LG), 이정훈(KIA), 남윤성(SK), 김인환(한화), 김주현(롯데), 김성한(삼성), 박세진(kt)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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