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주전 가드 스테판 커리는 당분간 경기에 나올 수 없다.
'ESPN'은 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른 발목을 다친 커리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MRI 검진 결과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일단 상태를 지켜보고 2주 정도 뒤 재검을 할 예정이다. 이말은 최소 2주간 나오지 못함을 의미한다.
커리는 하루 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 4쿼터 59.7초를 남기고 수비 도중 상대 패스를 가로채려고 몸을 날리다 오른발을 잘못 딛으면서 발목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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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는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워리어스는 커리가 하루 뒤 있을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 출전이 "의심스럽다(doubtful)"고 발표했다. 그는 한 시즌에 딱 한 번 있는 고향 방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