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경기도챌린지리그(GCBL) 성남 블루팬더스가 국내 구단 최초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통한 선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의 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9일 진행되는 2차 트라이아웃 때 시설 내 투구추적시스템을 사용하여 투수들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Pitch f/x로도 잘 알려진 이 투구추적시스템은 KBS, MBC, SBS, KBSN, SBS SPORTS, SKY SPORTS 등의 KBO 중계 방송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각 구단의 전력 분석에서도 선수 평가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는 2016년 11월 개교 당시 세계 최초로 야구학교 실내에 투구추적시스템을 설치 및 구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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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블루팬더스가 국내 구단 최초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통한 선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제공 |
9일 저녁 6시에 진행될 성남 블루팬더스 2차 트라이아웃엔 전 오클랜드 소속의 김성민를 비롯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