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40)가 미네소타로 향한다.
'시리우스 XM'의 크레이그 미쉬는 15일(한국시간) 로드니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기본금 450만 달러에 인센티브 150만 달러가 추가됐다.
로드니는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동안 828경기에 등판, 3.73의 평균자책점과 300세이브를 기록중이다. 화살을 쏘는 세리머니가 인상적인 선수다. 올스타에 세 차례 선발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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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습을 이제 타겟필드에서 볼 수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4월 11경기(평균자책점 12.60)를 제외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5월 이후 평균자책점 2.38 33세이브(4블론)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애리조나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