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안 곤살레스(3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레이드 이틀 만에 방출당했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구단이 곤살레스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대표하는 타자였던 곤살레스는 17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로 옮겼지만 새 유니폼을 입어 볼 기회도 없이 날벼락을 맞았다. 가장 큰 이유는 고액연봉인 것으로 보인다. 곤살레스의 내년 연봉은 2150만달러(약 233억5000만원)이다.
현재 애틀랜타는 리빌딩에 한창이다.
2004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곤살레스는 2012년 트레
FA가 된 곤살레스는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높은 몸값과 부상 전력에 계약 전망은 그리 밝지는 않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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