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본머스에 승리를 거둬 리그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리그컵 대회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에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첼시는 전반 13분 만에 윌리안의 선제골 이후 줄곧 경기를 주도하며 1골 차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본머스의 댄 고슬링의 중거리 슛에 얻어 맞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첼시는 강했다.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실점 이후 1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가 에당 아자르의 도움을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균형을 다시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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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의 주인공 알바로 모라타.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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