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다.
러브는 31일(한국시간)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손을 다쳤다. 캐빌리어스 구단은 X-레이 검진 결과 왼손 다섯번째 중수골에 비전위 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캐빌리어스 구단은 추가 검진으로 보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밝히겠다고 했지만, 'ESPN'은 6주에서 8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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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러브는 왼손 골절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러브는 이번 시즌 47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
감독 투표를 통해 리저브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러브는 자신의 통산 다섯번째 올스타에도 나설 수 없게됐다. 아담 실버 커미셔너가 대체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