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피겨를 대표하는 하뉴 유즈루(24)가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하뉴는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109.50점, 구성점수(PCS) 96.62점, 합계 206.17점을 받았다.
이로써 하뉴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111.68점을 더해 총점은 317.8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뉴는 남은 쇼트 2위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과 3위 우노 쇼마(일본)의 경기가 끝난 뒤 금메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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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뉴 유즈루가 프리스케이팅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강릉)=ⓒAFPBBNews = News1 |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하뉴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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