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3일 남북 실무회담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결정에 따라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부 사항은 7일 방남하는 북한 선수단과 협의할 전망이다.
패럴림픽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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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단이 공동 입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0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은 3월 3일 오전 11시, 휠체어컬링팀은 6일 평창선수촌에 입촌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