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타이스의 맹활약에 삼성화재가 다시 2위로 올라섰다. 봄배구를 향한 순위싸움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V리그 6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20 25)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2승째(12패)를 올린 삼성화재는 승점 61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대한항공과 승점 1점차.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타이스가 서브 3개 포함 22득점, 박철우가 11득점을 올렸다.
↑ 삼성화재가 타이스의 활약에 2위로 올라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 OK저축은행을 몰아세웠다. 2-2에서 박철우 황동일 타이스가 두루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편 범실까지 터지며 삼성화재는 5점차로 2세트를 차지했다.
3세트는 팽팽했다. OK저축은행이 3
매치포인트에서 타이스가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