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현장 인터뷰] `첫 홈런` 추신수 "투수와 승부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기사입력 2018-03-04 07: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는 결과보다 나아지고 있는 내용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1회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하며 두 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스프링캠프에서) 결과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계속 나아지고 있다"며 캠프 진행 상황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만족스런 모습이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추신수는 결과보다 과정에 더 만족스런 모습이었다. 사진= MK스포츠 DB
이번 캠프 새로운 타격 자세를 준비중인 그는 "매일 매일 다른 것들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루는 다리, 하루는 손만 생각하며 어떤 것이 제일 잘 맞는지를 알아가는 중이다. 오늘은 다리를 드는 것보다 배트를 드는 손이 준비돼게끔 생각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다리가) 자연스럽게 올라왔다. 공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타석에서 얼마만큼 아무 생각없이 투수와의 승부에 집중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오늘은 그런 부분에서 괜찮았다"며 타격 자세를 신경쓰지 않고 투수와의 승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추신수의 바꾼 타격 자세에서 제일 큰 특징은 바로 레그킥이다. 그는 "내 생각에는 다리를 많이 올리는 거 같은데 익숙하지 않다. 기분은 드는 거 같은데 비디오로 다시 보면 많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더라"라며 레그킥 동작이 일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중요한 것은 '다리를 얼마만큼 드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잘 치느냐'임을 강조했다. "이전에도 얘기했지만, 안좋은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다리를 들어야한다. 다리를 드는 높이는 중요하지 않다. 이전에는 공을 치기 전에 상체와 뒷무릎이 굽어진 상태로 치다보니 다음 움직임이 들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것을 막고 최대한 많이 서 있는 상황에서 치기 위해 다리를 드는 것"이라며 레그킥을 시도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추신수는 이틀 출전-하루 휴식의 흐름으로 캠프를 소화하고 있지만, 하루 뒤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팀에서 (라이언) 루아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하고 마침 상대가 좌완 투수고 해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제 뉴스
  • 진중권, 윤석열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 발언에 "와, 세다"
  • 가평 계곡서 실종된 70대 시신 발견…폭우에 밭 보러 갔다 숨져
  • 일본 정부, 강제매각 시 보복 예고…"온갖 선택지로 대응할 것"
  • 미중, 영사관 폐쇄 이어 상호 기자 추방 나서나…'악화일로'
  • 공공 재건축 50층까지 허용…수도권 13만2천가구 주택 추가 공급
  • 싼샤댐 수위 또 161m로 상승…태풍 영향 창장 하류에 폭우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