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강풍 속에서도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카린 이셰르와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2009년 LPGA 무대에 뛰어든 최운정은 지난 2015년 7월 마라톤 클래식에
박인비(30)와 박희영(31은 각각 4언더파로 선두와 1타차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성현(25)은 3언더파를 고진영(23), 지은희(32), 배선우(24)는 2언더파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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