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독일과 스페인이 친선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A매치 친선전에서 1-1로 비겼다.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독일은 티모 베르너를 원톱으로 앞세웠고 율리안 드락슬러,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가 2선으로 뛰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 |
↑ 독일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선제골은 스페인이 넣었다. 전반 6분 만에 독일의 골문을 흔들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모레노가 왼발로 슈팅해
독일의 동점골은 전반 35분에 나왔다. 뮐러가 사미 케디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1-1 균형을 맞춘 두 팀은 후반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선수를 교체하며 계속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