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격수 케텔 마르테(24)와 계약을 연장한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는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마르테 양 측이 5년 2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총액 2200만 달러의 2년 옵션이 추가됐다.
이번 계약이 공식화되면 2018년 1월 기준으로 1년 162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마르테는 이 계약으로 FA 자격을 얻을 때까지 연봉 협상을 대신하게됐다. 여기에 2년 옵션이 추가될 경우 FA 자격 획득을 늦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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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가 케텔 마르테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위치 히터인 마르테는 지난 3년간
지난 시즌은 트리플A에서 시작해 6월말 빅리그에 올라왔다. 73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45 장타율 0.395 2루타 11개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