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민정은 2018년 생일이 지나야 20세가 된다. 아직 만 나이 기준으로는 10대이지만 여자쇼트트랙 최강자로 인정받은 시즌이 벌써 3차례에 달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는 16~18일 2018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이 열렸다.
최민정은 500·1500·3000m 개인 종목 3관왕 및 한국 계주 우승 동참으로 개인종합 챔피언에 올라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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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500m 우승 후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최민정 통산 성적은 금12·은1·동1이 됐다. 2015·2016·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14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주니어 부문 개인종합
그동안 업적과 위상을 생각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1500m 제패 및 대한민국 계주 우승 참가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의 성적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