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류현진이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하여 LA다저스 개막 5선발로 2018시즌 첫 등판을 한다.
시범경기 류현진 성적은 15 1/3이닝 12자책 및 평균자책점 7.04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나쁜 기록이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결과가 투구 내용을 말해주지 않는다”라며 류현진의 투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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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불펜 투구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개막 로스터를 보장받은 류현진은 시즌 준비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좌타자를 상대로 투심 패스트볼을 새로 연마했고 회전수를 늘린 커브를 연습하며 캠프를 보냈다.
류현진의 ‘고속 커브’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2017시즌 류현진 첫 등판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서였다. 당시 성적은 4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