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수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9번 타자다.
류현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오클랜드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를 5선발로 출발한 류현진은 두 차례 일정이 변경된 끝에 이날 오클랜드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첫 정규시즌 등판에서 3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반스와 배터리를 짠 8경기에서 42⅓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4.68로 좋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소속인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팀과 경기인 인터리그에서 통산 3승 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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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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