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가장 깔끔한 경기였다.”
SK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전 승리를 만족스러워했다.
힐만 감독은 15일 NC와의 2018시즌 팀간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경기는 우리 계획대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밀어 붙인 게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전날 SK는 NC에 7-0 완승을 거뒀다. 어깨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에이스 메릴 켈리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제이미 로맥, 최정, 정의윤 등이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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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힐만 SK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
14일 SK는 외국인 선수 가족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해 행사를 가졌다. 힐만 감독은 “코칭스태프나 선수들 모두 외국인 선수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많이 준다.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구단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SK는 이날 선발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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