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안치홍(KIA)이 경기 도중 사구를 맞은 왼손 검지에 대한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LG와의 18일 2018시즌 KBO리그 홈경기에서 안치홍은 5회말 1사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 윌슨이 던진 2구째 높은 볼에 왼손가락을 맞고 쓰러진 안치홍은 고통을 호소하여 황윤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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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홍이 18일 LG와의 2018 KBO리그 홈경기 도중 맞은 왼손 검지에 대한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KIA 홈구장 인근 병원은 CT 촬영을 통해 안치홍 왼손 검지
안치홍의 검지와 중지는 부어있어 방망이를 잡고 타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접골을 위한 수술까지는 필요 없으나 회복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해진다. 자연스럽게 KIA 19일 이후 명단에서 안치홍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