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가 6연승 행보를 이어간 가운데 결승타를 때려낸 노수광(28·SK)이 소감을 전했다.
노수광은 19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노수광은 1안타를 기록했는데, 이 안타는 SK에 승리를 가져다준 귀한 안타가 됐다.
4-5로 뒤지고 있던 9회초 SK는 대타 작전을 펼쳤다. 대타로 나선 정진기 최항 최승준이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만루를 만들었다.
↑ 19일 kt전에서 결승타를 신고한 노수광이 소감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후 노수광은 “타석에 들어설 때 긴장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1B 이후 속구 타이밍을 보되 조금 늦게 치겠다는 마음으로 쳤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형들이 앞에 나가서 꼭 치고 싶었는데 쳐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