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갑작스런 부상으로 교체됐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데빈 마레로를 상대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2구째 87마일 커터를 던진 뒤 왼쪽 다리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올라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 류현진이 부상으로 갑자기 강판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류현진은 1 1/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조기에 마감했다. 투구 수는 30개였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부상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