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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토트넘 뉴캐슬전 교체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인사하는 모습. 토트넘은 손흥민 도움 덕분에 뉴캐슬을 1-0으로 격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이 골에 이바지한 토트넘이 창단 135년 만에 최초로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3시즌 연속 출전자격 획득에 성공했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10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뉴캐슬이 진행됐다. 컵 대회 때문에 미뤄진 홈경기 일정에 임한 토트넘은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뉴캐슬을 1-0으로 격파했다.
EPL 1~4위에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13일 레스터와의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톱4가 확정됐다.
1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2017-18 토트넘 공식전 52경기 18골 11어시스트가 됐다. 평균 64.9분만 소화하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7에 달한다.
단일시즌 11어시스트는 손흥민 프로 데뷔 후 최초다. 다만
토트넘은 22승 8무 7패 득실차 +37 승점 74로 EPL 3위다. 맨시티 우승이 확정된 가운데 리버풀이 72점으로 4위, 1경기를 덜 치른 맨유가 77점으로 2위에 올라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