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조별 예선에서 또 한 번 패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유스케 뱅크 복슨 링크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B조 조별예선 4차전에서 독일에 1-6(0-1 0-3 1-2)으로 졌다. 4전 전패.
예선 전패를 이어가던 대표팀은 독일을 상대로 예선 첫 승을 노렸다. 독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경기 전까지 조별 예선 7위로 쳐져 있는데다가 지난달 28일 평가전에서 3-4로 팽팽히 맞섰던 만큼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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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월드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 독일에 1-6으로 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완패한 대표팀은 조별 예선 4경기에서 모두 패배, 조 8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