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재계약, 첼시 레이디스와 2020년까지 연장 계약

↑ 지소연 재계약 사진=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처

축구선수 지소연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소연은 2020년까지 첼시 레이디스와 함께하게 됐다.

21일(한국시간) 첼시 레이디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이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했다. 지소연은 우리 구단과 2020년까지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지소연의 활약에 힙입어 잉글랜드 우먼스 슈퍼리그(WSL)에서 13승 5무로 무패 우승을 달성,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지소연은 재계약에 대해 “첼시에서 2년 더 머물게 되어 기쁘다. 나는 이 클럽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셔츠를 입을 때마다 자랑스러워하며 이런 위대한 일들이 계속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소연은 다음 달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6일 소속팀 경기 이후 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